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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식당·청소 일을 할 때 필요한 한국어는 어느 정도? 직무별 정리

식당·급식·청소·단순보조 일에는 출근 시간과 업무 지시, 안전 안내를 이해하고 기본 대화를 할 수 있는 한국어가 필요합니다. 직무별로 자주 쓰는 한국어와 공식 기준이 있는 경우를 정리했습니다.

미소파출 상담팀 · 게시 · 검토 주기 반기

어느 정도 한국어가 필요한가요?

업무 지시와 안전수칙을 이해하고, 근무하는 업체에서 기본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정도가 필요합니다. 미소파출은 문의를 접수한 뒤 전화 또는 대면 상담으로 출근 시간, 업무 지시, 안전 관련 안내를 알아들을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필요한 한국어 수준은 비자 종류보다 실제로 하게 될 업무와 업체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손님을 직접 응대하는 일은 말하기가 많고, 정해진 순서대로 하는 일은 짧은 지시를 알아듣는 것이 중심입니다. 다만 E-9 고용허가제나 유학생 시간제 취업처럼 공식 한국어 기준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무별로 필요한 한국어

아래 표는 공식 기준이 아니라, 각 직무의 업무 내용으로 본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실제로 필요한 수준은 업체마다 다르므로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직무자주 쓰는 한국어 상황중심이 되는 능력
홀서빙주문 받기, 메뉴 설명, 손님 요청 응대, 계산 안내듣기·말하기가 많음
주방보조·조리보조재료 이름, 손질 방법 지시, 칼·불 주의 안내지시 이해, 재료·도구 이름
설거지·세척세척 순서, 세제·세척기 사용 안내, 분리수거 방법짧은 지시 이해
배식배식량 안내, 간단한 인사와 응대짧은 응대 표현
건물·사무실 청소청소 구역과 시간, 세제 사용 주의, 출입 규칙지시 이해, 표지·라벨 읽기
단순포장·분류·검수작업 기준, 라벨·수량 확인, 불량 기록글자·숫자 읽기
행사 서비스 보조참가자 안내, 길 안내, 서비스 응대듣기·말하기가 많음

같은 직무라도 혼자 정해진 구역을 맡는 일과 여러 사람과 함께 움직이는 일은 필요한 대화의 양이 다릅니다. 상담 때 한국어로 걱정되는 부분을 말씀해 주시면 실제 업무 내용을 기준으로 함께 확인합니다.

공식 한국어 기준이 있는 경우

일부 체류자격은 법령이나 공식 안내에 한국어 기준이 있습니다.

  • 비전문취업(E-9) — 외국인고용법 제7조에 따라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을 봅니다. EPS 안내 기준으로 200점 만점 중 80점 이상 득점자 가운데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고, 합격 유효기간은 2년입니다.
  • 유학(D-2) 시간제 취업 — TOPIK 3급·4급 등 한국어 기준을 채웠는지에 따라 일주일에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이나 세종학당 과정으로도 인정됩니다.
  • 영주(F-5) 취득 — 한국어능력 등 기본소양이 요건에 있지만, 이는 영주자격을 받을 때의 요건이고 취업 요건은 아닙니다.

그 밖의 체류자격으로 일반 업체에서 일할 때 필요한 한국어는 업무 내용과 업체 조건에 따라 정해집니다.

안전 안내는 꼭 알아들어야 합니다

한국어가 서툴러도 안전과 관련된 말은 정확히 알아들어야 합니다. 주방과 청소 일에서는 미끄러운 바닥, 뜨거운 물과 기름, 칼, 세제 사용에 관한 안내가 자주 나옵니다.

예를 들어 한국소비자원은 산성 세정제와 락스(염소계 표백제)를 함께 쓰면 인체에 치명적인 염소가스가 생길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세제를 섞지 마세요」 같은 안내를 이해하지 못하면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미소파출로 일자리 소개받기

외국인 구직자는 미소파출에 편한 방법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상담사가 한국어 의사소통, 체류자격과 허용된 취업활동, 실제 업무를 확인한 뒤 소개 가능 여부를 안내합니다. 안내문은 한국어·영어·중국어(간체)·베트남어·몽골어·우즈베크어로 볼 수 있고, 상담은 한국어로 진행합니다.

연령·성별과 관계없이 상담합니다. 근로계약은 일하는 업체(구인업체)와 맺고, 임금은 업체별로 다르며 구인업체가 지급하므로 자세한 조건은 상담사에게 문의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TOPIK 급수가 꼭 있어야 하나요?

미소파출 상담은 급수보다 출근 시간·업무 지시·안전 안내를 이해하는지를 봅니다. 다만 E-9 고용허가제나 유학생 시간제 취업처럼 공식 한국어 기준이 있는 경우에는 그 기준을 따릅니다.

한국어가 서툴러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나요?

설거지·세척처럼 짧은 지시를 이해하는 것이 중심인 일도 있습니다. 다만 안전 안내는 반드시 알아들어야 하므로 상담에서 확인한 뒤 안내합니다.

상담을 모국어로 받을 수 있나요?

안내문은 6개 언어로 볼 수 있지만 상담은 한국어로 진행합니다. 체류 관련 질문은 외국인종합안내센터 1345에서 여러 언어로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어 확인은 어떻게 하나요?

문의를 접수한 뒤 전화 또는 대면 상담으로 출근 시간, 업무 지시, 안전 관련 안내 같은 일반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한국어만 잘하면 소개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한국어와 별개로 체류자격과 허용된 취업활동, 실제 업무를 확인한 뒤 소개 여부가 정해집니다.

출처와 확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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